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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8

요르단 여행, 고대도시 제라시, 중동의 폼페이 요르단은 구석기 시대부터 인류가 정착하였고, 서아시아 지역 교역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였으며, 1-2세기에 로마제국에 합병이 되었다고 하는군요[위키백과:요르단]. 요르단 지역이 로마제국의 영향을 받으면서, 요르단 곳곳에는 로마의 흔적이 남아 있는데, 그 중 제라시(Jerash)는 그리스-로마 10개 위성도시중 하나인데, 현재 거의 폐허가 된 상태였으나 많은 복구를 하고 있으며, 도시와 구분이 없고, 관리는 엉망으로, 주로 미국의 원조를 받아 일부 복구공사를 하고 있다. 주요 유적으로는 제우스 신전(Zeus), 제라시 남문쪽 아치(로마 하드리아누스 황제 방문 기념), 타원광장, 비잔틴 교회 대성당, 아르테미스 신전, 원형극장등이 있다. 사람들도 별로 없습니다. 제라시는 귀국하기 전날 아침에 잠시 1-2시간.. 2020. 9. 6.
이탈리아 밀라노 대성당과 베니스 여행 살다보면 예기치 못한 일도 많이 생기고 뜻하지 않은 행운도 찾아오고, 때로는 왜 내게 이런일이 생기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가 어려운 시기를 맞아 조금씩 양보해 가고 있는데, 기름을 붓는 사람들도 있으니 도대체 예상이 안되는 삶인 것 같습니다. 몇년전에 갔는데 오늘이 가기전에 포스트를 한건 채우려다 보니, 이 방법이 가장 쉬워서 일단 하나를 올려보려 합니다. 회사 일을 하면서 남들에게는 생소하고 낮설지만, 반복되는 비슷한 일들이 주변에 많이 생기는데, 그래서 입으로 먹고 산다는 표현을 저는 하곤 합니다. 국내 한 대기업에서 기술자문을 해 달라고 해서 같이 이탈리아에 밀라노로 출장을 간적이 있습니다. 밀라노는 북이탈이아에 있는 곳인데, 가끔씩 밀라노에서 패션쇼를 하는 걸.. 2020. 8. 29.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호주하면 떠오르는 캥거루, 유칼립투스, 오페라하우스, 청정지역등의 용어가 떠오르는군요. 오래되어서 기억도 가물가물 하는군요. 같이 갔던 일행중에 안전벨트 미착용, 카시트, 신호위반으로 엄청난 벌금을 내었던 기억도 나는군요. 호주에서 립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과 캥거루(혹시 동물 애호가분들에게 죄송, 공식적으로 판매하는 것임) 스테이크를 먹었던 기억은 아직도 나는군요. 노트북을 보니 사진이라곤 간곳 없고 몇장 남아 있군요. 그중에 하나 오페라하우스 많은 사람들로 붐볐지만 현대 조형물의 멋진 모습을 보았고, 아래 사진은 좀 더 가깝게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오페라를 보려니 너무 비싸서 포기를 해던 기억도 새롭군요. 아래 사진은 배를 타고 약간 멀리서 찍은 사진입니다. 당시에 교육을 받으려 갔는데, 그.. 2020. 8. 20.
남는시간으로(lay over) 파리(에펠탑 개선문) 구경하기 출장을 다니다보면 뜻하지 않게 이런 저런 일이 발생해서 시간이 남게 되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한참 많이 다닐때는 1년에 10번 이상 출장을 다녔는데, 요즘은 구찮기도 하고, 웬만하면 입으로 처리하는 것이 편하기도 해서 많이 줄었습니다. 몇년전에 출장을 가는데, 비행기가 없어서 갈때는 네델란드를 귀국할 때는 파리를 거쳐서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확인해보니 8시간이 중간에 있길래, 일명 lay over 여행을 계획하였습니다. 당연히 여행가방은 다음 비행기로 자동으로 넘어가기때문에 짐은 크게 없어서, 망설임도 없었습니다. 비행기를 놓치면 번거로워지니, 몇번에 거쳐 일정을 확인했고, 또 비상수단으로 택시를 어떻게 타야하는지 까지 준비를 했습니다. 드골공항에서 내리자 마자 전철을 타고(40분 소요.. 2020. 8. 15.
캐나다 동부 여행, 나이아가라 폭포, CN타워 미국 동부와 캐나다 동부를 여행하기 위해 스케쥴을 짜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고 한꺼번에 많은 것을 볼 수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보통은 미국의 존 에프 케네디공항을 북미지역 여행 출발지점으로 많이들 계획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욕시는 주차료가 비싸므로 전철로 여행을 하시고(2-3일, 개인적으로), 렌트를 하셔서 캐나다 동부쪽을 다녀오시는 것이 경비는 절약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뉴욕주 알바니에 4주간 머물고 있었기에, 알바니에서 뉴욕시를 왔다가, 다음주에는 나이아가라 폭포쪽으로 일정을 계획했습니다. 알바니에서 아침에 출발하여 나이아가라에 도착해서 5시간가량을 나이아가라에서 머문후 숙박을 하고다음날 토론토로 일찍 출발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시간을 내실 수 있으면, 버팔로 한꺼번에.. 2020. 8. 5.
캐나다 여행, 밴쿠버 여행(조프리 레이크), 조프리 산행 캐나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바로 단풍. 도깨비라는 드라마에서 단풍국이라고도 하죠. 이 거리를 한번 본 적도 없는데, 한번 보고 프네요. 언젠가 기회가 있지 않을까요. 꼬오옥~~~~~~~각 계절마다 가고 싶지만 가깝지도 않은 나라이고 비용도 비싸니 쉽지 않네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곳은 캐나다 브리트시콜롬비아주에 있는 아름다운 호수, 조프리레이크(Joffre Lakes)를 소개합니다. 아래 그림은 어여쁜 아가씨가 호수위에 내린 눈에 쓴 호수이름이네요. 가기전에 아래쪽에 있는 호수.....이름이 ? 그린레이크이네요. 그냥 지나가다 아름답게 보여서 찍은 호수라 이름은 몰랐는데, 세상에 파일정보보니 찍은 장소와 시간등이 포함되어 있네요. 잠시 멈춘 발길을 다시 고고..짜잔 그런데 주변에 전혀 사람들이 안 보이네.. 2020. 8. 3.
미국 플로리다 월트 디즈니월드 여행, 매직킹덤 2007년 여름이었네요. 회사에서 2개월 미국 플로리다로 교육을 보내주었죠. 와 태어나서 처음으로 시골에서 자란 촌놈이 미국으로 비행기를 타고 날아갔네요. 목표는 교육은 수업시간에 열심히 받고, 나머지 시간에는 열심히 놀자. 드디어 미국 국경일과 휴일이 연속끼어서 4일간에 휴일이 예상되자, 무려 백단위가 넘는 돈을 지출하여 플로리다에 있는 디즈니월드로 고고씽했었네요. 4일은 휴일에, 3일은 주중에 교육끝나고 차를 몰고 야간 구경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10년 그때 꼬맹이였던 애들이 이제는 대학생, 중학생이 되었으니, 세월은 참.... 그 당시에는 플로리다에서 2개월 집을 렌트해서 있다보니 매일 출근 도장을 찍으면서 왔다갔다 했는데, 이번에는 짧게 와서 숙박지를 정해야만 했네요. 그래서 디즈니리조트를 갈까 .. 2020. 8. 2.
아부다비 Marriott 호텔에서 느끼는 아랍에미레이트 코로나 19로 인해 전 세계가 꼼작하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시기군요. 답답하기도 하고 불안감도 있고 끝나는 시점이 정해지지 않으니 조바심은 더욱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것 같군요. 이런 와중에 왔습니다. 아랍에미레이트. 솔직하게 코로나에 대한 걱정때문에 오기 싫었지만, 어쩔수 없는 사정으로 인해 여기에 글을 처음 남기는 군요. 아랍에미레이트는 금, 토요일이 한국에 토, 일요일에 해당합니다. 오늘이 아랍에미레이트(UAE)에 도착한지 15일째 됩니다. 그런데 아직 호텔에 박혀 있습니다. 호텔에 있으면서 느낀 아랍에미레이트는 몇가지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아랍에미레이트에서는 카카오톡, 라인, whatsapp, 텔레그램 등 모든 메신저의 음성 통화(voice talk)이 안된다는 겁니다. 보이스톡을 하려면 이곳에.. 2020.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