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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이탈리아 밀라노 대성당과 베니스 여행

by electricguy 2020.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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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예기치 못한 일도 많이 생기고 뜻하지 않은 행운도 찾아오고, 때로는 왜 내게 이런일이 생기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가 어려운 시기를 맞아 조금씩 양보해 가고 있는데, 기름을 붓는 사람들도 있으니 도대체 예상이 안되는 삶인 것 같습니다. 몇년전에 갔는데 오늘이 가기전에 포스트를 한건 채우려다 보니, 이 방법이 가장 쉬워서 일단 하나를 올려보려 합니다. 회사 일을 하면서 남들에게는 생소하고 낮설지만, 반복되는 비슷한 일들이 주변에 많이 생기는데, 그래서 입으로 먹고 산다는 표현을 저는 하곤 합니다. 국내 한 대기업에서 기술자문을 해 달라고 해서 같이 이탈리아에 밀라노로 출장을 간적이 있습니다. 밀라노는 북이탈이아에 있는 곳인데, 가끔씩 밀라노에서 패션쇼를 하는 걸 봤는데 아마도 패션으로도 제 기억에 유명한 도시인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밀라노 대성당입니다. 1386년 안토니오 다 살루초 대주교가 이탈리아보다는 프랑스에서 보편적이었던 후기 고딕 양식인 라요낭(rayonnant) 양식으로 건설을 했다고 합니다. 

밀라노 대성당

밖에는 꽤 사람들이 많은데 내부는 그렇게 많지는 않았 던 것 같습니다. 성당내부에는 꽤 유명한 사람들의 묘지도 많이 있었던 것 같고요. 내부는 솔직하게 예술에 문외한이라 봐도 그냥 "와"이외에는 잘 모르겠더군요. 아래의 성당 내부사진입니다. 

 

지붕으로 올라갈 수 있는데, 바라보는 전경이 훨씬 멋이 있습니다. 

 

그리고 밀라노 시내 이곳 저곳을 돌아 다녔는데, 무계획적으로 돌아다녔더니 어디를 가고 어디를 안 갔는지 정신이 없네요. 아래 사진은 Sforzesco Castle입구에 사진입니다.

거리의 화려한 조각상.

 

그리고 개선문을 닮은 이곳은 아르코 델라 페이스로 나폴레옹때 지어진 건물이라고 하는군요. 카메라가 약간 문제가 있는지 사진이 전체적으로 흐리군요.

 

그러나 다음날은 미리 사전에 study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간 곳은 베네치아 영어이름은 베니스라고 하네요. 베니스하면 생각나는 사건은 베니스상인 밖에 없네요. ㅠㅠ. 베네치아에 실제로 유대인이 많이 살았다고 하네요. 이 부족한 문학실력..... 밀라노에서 2시간 가량 기차를 타고 드디어 도착한 베네치아. 베네치아는 넓지 않아서 굳이 렌트를 할 필요도 없고요. 길을 모른다고 걱정하실 필요도 없는 곳입니다. 그냥 앞사람만 따라가면 도시 전체를 볼 수 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산 시메오네 피콜로대성당입니다. 

아래 사진은 산마르코 종탑입니다. 

 

곤돌라를 타고 시내를 구경하는 중.... 그런데 보통 한국에서 패키지 가면 곤돌라를 1인당 50유로인데, 현지에서는 웃기는 것이 하나의 배를 타는 데 50유로라서, 여기서 많이 빼먹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3명이 타서 1인당 15유로를 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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