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이용 팁과 어얼리 체크인

외국에서 호텔을 이용하다보면 내 일정과 맞지 않아 불편함이 있습니다. 일찍 비행기가 도착을 하는 경우,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것은 굉장히 불편합니다. 저녁시간에 비행기 탑승시간인데 하루종일 돌아다니다보면 몸이 찝찝해서 샤워하고 잠시 누워 있다 가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이럴때 유용한 팁입니다. 호텔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같은 호텔이어도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Early Check in과 Late check out이 가능합니다. 아래 사진은 중국 광저우 출장시에 힐튼호텔인데, 아침식사가 무료인데 3만원이상의 뷔페 수준입니다.

출처 : Hilton Guangzhou Tianhe

■ Early Check in

  보통 호텔에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은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15시 근처정도에 가능하다고, 온라인 예매시 이멩ㄹ로 옵니다. 저는 호텔에 8시에 도착했는데, 자가격리때문에 밖에 나갈수 없어, 추가로 1박 요금을 지불하더라도 호텔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오기전에 확인한 호텔사이트에서 어얼리체크인이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물어보니 가능한데, 원래 예약했던 스탠다드룸 킹 침대룸이 없으니 double bed 룸은 이용가능하다 해서 체크인을 완료하고 쉴 수 있었습니다. 메리어트계열 호텔도 확인을 해보니 어얼리체크인이 불가능 호텔도 있는 것을 확인했고, 본인의 비행 일정을 고려해서 호텔도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 Late Check Out

 퇴실도 보통 12시까지 하게 되어 있어서, 보통은 비행기 시간이 남기때문에 호텔에 캐리어를 맡기고 여행후에 캐리어를 가지고 공항으로 가는 것이 보통입니다. 항공편이 미리 확정되었으므로 예약시에 비행기 탑승시간이 밤늦게이므로 조금 늦게 나갈 수 있도록 이야기 한다면, 호텔이 꽉 차지 않는 이상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카운터 직원에게 어느정도 재량이 있으므로 약간의 팁을 줘서 연장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이런 모든 것이 해결이 안되면, 캐리어를 맡기시고 후에 돌아와서 간단하게 샤워할 수 있는지 확인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 Coporation Rate

 여행이 아닌 출장을 가는 경우에, 해당지역에 기업이 특정 호텔과 기업할인 계약을 맺고 있을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일부 호텔은 기업들에게 기업할인을 적용해주고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30% 할인을 해주는데요. 저도 중국 출장시에 그쪽 기업에서 계약되어 있는 호텔을 안내해줘서, 정확하게는 항공권과 숙박을 상대방에서 제공해 주는 조건으로 출장을 갔는데, 알고보니 5성급호텔인 힐튼호텔인데 7만원 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