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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미국 국내선-국제선 환승하기(시간 촉박할 경우)

by electricguy 2020.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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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갈아타는 경우 환승을 하기 위한 최소시간이 있습니다. 영어로 MCT(minimum connection time)이라고 하는데, 보통은 항공사나 여행사에서 티켓 판매시에 가능한 경우 티켓을 판매하지만 가끔은 매우 촉박한 경우에도 티켓을 판매합니다.

안전하게는 3시간정도가 적당합니다.

경험 사례

2017년에 인천에서 플로리다로 여행하는 일정이었는데, 한국에서 달라스공항에 도착하여,  플로리다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위해 달라스 공항에서 약 2시간 가량 시간 여유가 있어 크게 문제 없이 플로리다 올란도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미국이라는 나라가 왜 이리 사람을 구찮게 하는지, 입국시에는 한국에서 가져왔던 달라스공항에서 모든 짐을 찾아서 다시 비행기를 처음 타는 프로세스를 거쳐야 하는데, 짜증나는 미국애들이다. 한국에서는 통과했는데 미국에서는 짐때문에 곤욕을 치루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인천공항으로 올때 달라스공항에 955분 도착하였는데, 인천공항 출발은 1050분이었다. 환승시간이 고작 55분이어서 만약 플로리다 출발 비행기가 늦어지면 비행기를 못타는 상황이 되는것이었다. 그래서 항공사에 출발 2일전에 너무 시간이 촉박한 것 아닌지 문의를 했고, 괜찮다고 하였다. 너하고 상관없으니.... 결국 시간이 촉박해서 항공권을 바꾸려고 했으나, 추가 비용을 요구했고 항공사에서 가능하다고 해서 그냥 50분의 환승시간을 걱정하며 달라스공항에 도착했는데했는데 큰 문제가 없었다. (가장 큰 문제는 한국에서 제대로 확인을 안 한 것이다. 당연히 가능하니 티켓을 판매했겠지 싶었는데, 맘 고생이....) 그 이유는 먼저 예정시간에 도착했고, 미국 출국시에는 플로리다공항에서 이미 세관과 이민국을 통과했으므로 이 두곳을 거치지 않으므로 약 20분정도 소요시간이 걸려서 인천공항가는 비행기 탑승구에 도착했다. 그래서 얻은 결론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들어갈때는 환승시간에 최소 2시간 여유가 필요하고(미국 검사가 장난이 아니니), 한국으로 들어올 때는 환승인 경우 50분이어도 괜찮다는 겁니다. 비행기는 American Airline이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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