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단층촬영검사(CT, computed tomography)

우리 일상생활에 파고든 의료기기들은 사람들의 질병을 좀 더 자세히 알아내는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어쩌다가 병원에 오게되고, 주기적으로 컴퓨터 단층촬영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6개월마다 검사를 하다보니 기억도 가물거리고, 그래서 블로그에 정리를 해 놓고, 검사 받으려 갈때마다 확인을 하고 가야게따고 마음을 먹고 기록을 남겨둡니다.

지멘스 CT장비

오늘보니 먼저 채혈실에서 채혈을 하는데, 채혈의 목적은 컴퓨터 단층촬영시에 사용하는 조영제가 몸에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몸이 달아오르는 느낌과 구역질, 가려움증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은 몸이 달아오르는 열감은 느낀다고 합니다. 그래서 채혈을 하고 혈액검사 결과가 나오는데 약 2시간 가량 소요되며, 신장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촬영준비에 들어갑니다.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아산병원의 경우 채혈 대기에 20∼30분 소요되고, 채혈 검사 후 약 2시간을 대기해야 CT를 촬영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촬영전에 CT 동의서에 서명을 하고, 옷을 전부 탈의하고 병원에서 제공하는 옷으로 탈의실에서 갈아 입습니다.

그리고나서 조영제 주입을 위해 약간 굵은 주사 바늘을 찌르게 됩니다. 저는 원래 아침 8시 50분 이었는데, 차가 늦어져서 1시간 늦게와서 9시 50분 정도 촬영을 하였습니다.

*주의사항*
1. 보통 CT촬영전에 6시간 이상 금식을 요구하기 때문에, 검사시간을 계산해서 적절하게 금식을 해야는데, 저는 보통 아침에 검사하다보니 저녁을 먹고 아침에 금식을 하고 병원엘 갑니다.
2. 촬영후 조영제를 배출하도록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합니다.

 

아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제공하는 CT소개 자료입니다.

http://www.amc.seoul.kr/asan/healthtv/video/videoDetail.do?videoId=2355 

CT 검사 안내 | 건강TV | 건강정보 | 서울아산병원